25일 오전 9시30분께 보수 공사를 하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이모(43)씨의 집 벽면 일부가 무너져 인근 주민 20여 명이 동 주민센터로 대피했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벽돌 건물의 2층 모서리 3평가량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 기와집 두 채의 지붕 위로 벽돌과 흙이 쏟아져 유리창과 기왓장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이씨 건물은 지난 21일 내린 집중호우로 벽에 빗물이 스며들어 벽 보강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구청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낡은데다 스며든 빗물로 벽체가 약해져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인근 주민과 행인의 현장 출입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벽돌 건물의 2층 모서리 3평가량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근 기와집 두 채의 지붕 위로 벽돌과 흙이 쏟아져 유리창과 기왓장이 파손됐다.
사고 당시 이씨 건물은 지난 21일 내린 집중호우로 벽에 빗물이 스며들어 벽 보강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구청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낡은데다 스며든 빗물로 벽체가 약해져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인근 주민과 행인의 현장 출입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