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실질적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은 주요 유원지와 유명 산은 긴 연휴의 끝을 아쉬워하는 행락객이 몰렸다.
징검다리 연휴인 탓에 귀가 일이 분산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와 국도는 평상시 주말이나 휴일보다 오히려 통행량이 줄어 소통이 원할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은 평소 주말이나 휴일보다 오히려 차량 통행량이 적어 한산한 편인데 이는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대부분 귀성객이 귀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약한 비가 내린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구름 다소 낀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객은 도심지 주변 산과 유원지 등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리산과 가야산,내장산,속리산,설악산,가지산,팔공산 등 전국의 유명 산에는 등산객이 몰려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고,인기 속에 종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인 청남대를 비롯해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용인 에버랜드,통도 환타지아 등 유원지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이어졌다.
도심 거리는 한산했지만 쇼핑몰과 영화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변 도로는 일부 혼잡을 빚기도 했다.
또 전국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충북 청원 청남대 일대에서 열린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고,울산에서 개최된 ‘제1회 몽돌핀바다수영대회’에는 수영 동호인 100여명이 오리발을 차고 4.02km구간을 왕복하며 다소 차가워진 바닷물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밖에 경남 함안 하검마을에서 진행된 가족 사랑 건강걷기 대회에선 2천여명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4㎞ 구간을 걸으며 건강을 다졌고,제주 한라생태숲 야생난원에서 ㈔한국새우란협회 회원 100여명은 자생식물인 새우난초를 심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또 농부들은 철원평야와 김제평야 등 누렇게 벼가 익은 논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고,사과나 포도 과수농장에서도 수확하느라 분주하게 손을 놀렸다.
연합뉴스
징검다리 연휴인 탓에 귀가 일이 분산되면서 이날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와 국도는 평상시 주말이나 휴일보다 오히려 통행량이 줄어 소통이 원할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은 평소 주말이나 휴일보다 오히려 차량 통행량이 적어 한산한 편인데 이는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대부분 귀성객이 귀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약한 비가 내린 제주와 전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구름 다소 낀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객은 도심지 주변 산과 유원지 등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리산과 가야산,내장산,속리산,설악산,가지산,팔공산 등 전국의 유명 산에는 등산객이 몰려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고,인기 속에 종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지인 청남대를 비롯해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용인 에버랜드,통도 환타지아 등 유원지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이어졌다.
도심 거리는 한산했지만 쇼핑몰과 영화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변 도로는 일부 혼잡을 빚기도 했다.
또 전국 곳곳에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충북 청원 청남대 일대에서 열린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고,울산에서 개최된 ‘제1회 몽돌핀바다수영대회’에는 수영 동호인 100여명이 오리발을 차고 4.02km구간을 왕복하며 다소 차가워진 바닷물을 후끈하게 달궜다.
이밖에 경남 함안 하검마을에서 진행된 가족 사랑 건강걷기 대회에선 2천여명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4㎞ 구간을 걸으며 건강을 다졌고,제주 한라생태숲 야생난원에서 ㈔한국새우란협회 회원 100여명은 자생식물인 새우난초를 심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또 농부들은 철원평야와 김제평야 등 누렇게 벼가 익은 논에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고,사과나 포도 과수농장에서도 수확하느라 분주하게 손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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