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는 19일 자신의 아내를 각목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도내 모 지역 예총회장 A(47)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9시52분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아내 B(39)씨가 바람을 피운다며 다투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발견하자 격분,각목으로 B씨를 수십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직후 “아내가 숨져 있다”고 신고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후 9시52분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아내 B(39)씨가 바람을 피운다며 다투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발견하자 격분,각목으로 B씨를 수십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직후 “아내가 숨져 있다”고 신고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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