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15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가수 이승철(44)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를 취소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쯤 서울 신당동 버티고개역 부근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25% 상태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고 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맥주 5잔을 마셨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0-11-16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