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분까지 전국 82개 시험지구,1천20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67만7천834명)보다 5.07%(3만4천393명) 늘어난 71만2천227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54만1천881명(전체의 76.1%),졸업생이 15만4천660명(21.7%),검정고시 등 출신자가 1만5천286명(2.1%)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7만8천385명(53.3%),여학생이 33만2천842명(46.7%)이다.
올해 수능은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와 시기가 겹쳐 예년보다 1주일 늦춰졌지만 채점기간을 단축해 개인별 성적은 12월8일 통지될 예정이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08:40~10:00,80분),2교시 수리영역(10:30~12:10,100분),3교시 외국어(영어)영역(13:10~14:20,70분),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50~16:56,126분),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7:25~18:05,40분) 순으로 실시된다.
점심시간은 낮 12시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0분이며 전체 시험시간은 416분이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오전 8시25분 예비령이 울릴 때까지 시험실 책상 및 개인 소지품 정리·정돈,감독관의 유의사항 설명과 컴퓨터용 사인펜 등 지급,책상에 부착된 문제 유형 확인,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등이 이뤄진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일단 입실했다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교통 통제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오전 7~9시)을 오전 6~10시로 두 시간 늘리고 운행 횟수도 35회 증편한다.시내버스도 시험장 이동시간대 집중 배차하고 수험장행 표지 부착과 도착 안내방송을 하며 개인택시 부제 운행도 해제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이 전에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순찰차와 사이드카 770대를 배치해 112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수험생 수송에 나선다.경기경찰청도 순찰차 346대와 오토바이 140대를 동원한다.
듣기평가를 치르는 오전 8시40분부터 8시53분까지 13분간,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 2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버스,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가급적 경적도 울리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시험장 인근 공사장,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기기 소지땐 무효 처리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오전 8시까지 가능)받아야 한다.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MP3,전자사전,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오디오플레이어,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수능시계)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했을 때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그냥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험장 반입이 허용되지만 시험시간에 휴대가 허용되지 않은 물품도 모두 가방에 넣어 지정한 장소에 둬야 한다.흑색연필,컴퓨터용 사인펜,시험실에서 지급된 샤프펜슬 이외의 필기구는 휴대 금지 품목이다.투명종이(일명 기름종이),연습장도 안 된다.
표기한 답안을 수정할 때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하고 수정액이나 수정스티커는 쓸 수 없다.
작년 수능 때처럼 무더기 부정행위자가 나오지 않도록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시험 때 선택과목 시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해당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올해 수능부터 책상 스티커의 수험번호,이름 아래쪽에 4교시 선택과목 현황을 함께 기재해 감독관이 확인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올해 수능에는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67만7천834명)보다 5.07%(3만4천393명) 늘어난 71만2천227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54만1천881명(전체의 76.1%),졸업생이 15만4천660명(21.7%),검정고시 등 출신자가 1만5천286명(2.1%)이다.
‘수능 D-2’ 시험지 배부 돌입
오는 18일 치르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15일부터 전국 82개 시험장별로 일제히 운송·배부된다. 이날 경기 성남시 한 인쇄소에서 직원들이 사복경찰의 보호 속에 수능 시험지를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성별로는 남학생이 37만8천385명(53.3%),여학생이 33만2천842명(46.7%)이다.
올해 수능은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와 시기가 겹쳐 예년보다 1주일 늦춰졌지만 채점기간을 단축해 개인별 성적은 12월8일 통지될 예정이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08:40~10:00,80분),2교시 수리영역(10:30~12:10,100분),3교시 외국어(영어)영역(13:10~14:20,70분),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50~16:56,126분),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7:25~18:05,40분) 순으로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오전 8시25분 예비령이 울릴 때까지 시험실 책상 및 개인 소지품 정리·정돈,감독관의 유의사항 설명과 컴퓨터용 사인펜 등 지급,책상에 부착된 문제 유형 확인,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등이 이뤄진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일단 입실했다가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교통 통제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오전 7~9시)을 오전 6~10시로 두 시간 늘리고 운행 횟수도 35회 증편한다.시내버스도 시험장 이동시간대 집중 배차하고 수험장행 표지 부착과 도착 안내방송을 하며 개인택시 부제 운행도 해제된다.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이 전에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순찰차와 사이드카 770대를 배치해 112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수험생 수송에 나선다.경기경찰청도 순찰차 346대와 오토바이 140대를 동원한다.
듣기평가를 치르는 오전 8시40분부터 8시53분까지 13분간,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 2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버스,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가급적 경적도 울리지 말아야 한다.
정부는 시험장 인근 공사장,쇼핑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소음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기기 소지땐 무효 처리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갖고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오전 8시까지 가능)받아야 한다.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MP3,전자사전,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오디오플레이어,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수능시계)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했을 때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그냥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험장 반입이 허용되지만 시험시간에 휴대가 허용되지 않은 물품도 모두 가방에 넣어 지정한 장소에 둬야 한다.흑색연필,컴퓨터용 사인펜,시험실에서 지급된 샤프펜슬 이외의 필기구는 휴대 금지 품목이다.투명종이(일명 기름종이),연습장도 안 된다.
표기한 답안을 수정할 때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하고 수정액이나 수정스티커는 쓸 수 없다.
작년 수능 때처럼 무더기 부정행위자가 나오지 않도록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시험 때 선택과목 시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해당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시험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올해 수능부터 책상 스티커의 수험번호,이름 아래쪽에 4교시 선택과목 현황을 함께 기재해 감독관이 확인하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