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제역 사태가 보름째를 맞는 가운데 이미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예천의 살처분 돼지 시료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13일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한 예천 호명면의 양돈농가 1곳에서 기르는 돼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같은 날 살처분한 경북 의성 안사면의 한우농가 1곳에서도 살처분 소 시료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오는 등 살처분 가축의 시료에서 양성 판정이 잇따랐다.
또 영덕 축산면에서 살처분한 한우의 판정 결과는 13일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44건이며 이 중 양성 판정 32건,음성 12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 소와 돼지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사례는 6건으로 늘어났다.
대구=연합뉴스
13일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실시한 예천 호명면의 양돈농가 1곳에서 기르는 돼지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같은 날 살처분한 경북 의성 안사면의 한우농가 1곳에서도 살처분 소 시료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오는 등 살처분 가축의 시료에서 양성 판정이 잇따랐다.
또 영덕 축산면에서 살처분한 한우의 판정 결과는 13일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이후 경북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44건이며 이 중 양성 판정 32건,음성 12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 소와 돼지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사례는 6건으로 늘어났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