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 만삭의 몸으로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김희정 당선자는 11일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연제구민 여러분께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부터 전했다.
김 당선자는 “한 번 당선됐고 또 한 번 낙선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서 한번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제가 용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대에 여의도에 입성했다가 18대 선거에서 친박연대로 출마한 박대해 의원에 패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에 의지와 상관없이 배가 땡겨오니깐 많이 못 뛰어다녀서 그게 좀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며 “네살 난 딸아이의 엄마로써, 또 두달 뒤 태어날 아이 엄마로써 열손가락 중에서 못살피고 있는 곳은 없는지 소외된 곳을 한번 더 챙겨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김 당선자는 “한 번 당선됐고 또 한 번 낙선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서 한번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제가 용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대에 여의도에 입성했다가 18대 선거에서 친박연대로 출마한 박대해 의원에 패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에 의지와 상관없이 배가 땡겨오니깐 많이 못 뛰어다녀서 그게 좀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며 “네살 난 딸아이의 엄마로써, 또 두달 뒤 태어날 아이 엄마로써 열손가락 중에서 못살피고 있는 곳은 없는지 소외된 곳을 한번 더 챙겨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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