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삶터를 잃은 서울 구룡마을 주민들이 인근 재개발 임대주택에 새둥지를 틀었다.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567번지 일대 구룡마을 무허가 집단판자촌 화재 이재민 16가구 36명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14가구 31명이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2가구는 구룡마을을 떠나기 싫다며 마을 내 교회와 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는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한 후 이들을 포함, 구룡마을 주민에게 새로짓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 심의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착공한다.
한편 구룡마을에선 지난 1월9일 새벽과 27일 오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가건물 31채가 불에 탔다.
뉴시스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567번지 일대 구룡마을 무허가 집단판자촌 화재 이재민 16가구 36명중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14가구 31명이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2가구는 구룡마을을 떠나기 싫다며 마을 내 교회와 지인 집 등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는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한 후 이들을 포함, 구룡마을 주민에게 새로짓는 임대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 심의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착공한다.
한편 구룡마을에선 지난 1월9일 새벽과 27일 오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가건물 31채가 불에 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