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日인,새벽 독도연구소 앞에 슬그머니…

두명의 日인,새벽 독도연구소 앞에 슬그머니…

입력 2012-08-28 00:00
수정 2012-08-28 1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대협·독도硏 말뚝테러 일본男 2명 소행”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독도연구소 건물 앞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는 60대와 30대 일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내사 결과를 발표하고 피해 단체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정대협 건물과 독도연구소가 있는 서대문구 미근동 임광빌딩 앞에 말뚝과 전단 등을 부착한 용의자는 일본에 거주하는 A(61)씨와 B(38)씨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인 21일 하네다 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오전 11시51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B씨는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하네다를 출발해 오전 11시23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L호텔과 K호텔에 각각 투숙한 뒤 이튿날 오전 5시쯤 호텔을 나섰다. 각각 택시를 타고 이동한 이들은 독도연구소 소재 임광빌딩 앞에서 만나 말뚝을 설치하고 정대협으로 따로 이동해 말뚝과 전단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뒤 A씨는 오전 9시13분 출발한 대한항공편을, B씨는 오전 8시40분 출발한 아시아나편을 타고 일본 하네다로 도주했다.

A씨는 1995년 이후 다섯차례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단기체류한 적이 있으며 B씨는 이번이 첫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독도연구소에서만 고소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고소장이 접수되면 용의자들의 범죄사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보하고 스즈키 노부유키와의 관계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전 정대협과 독도연구소 소재 건물 앞에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과 위안부를 비하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고 스즈키는 블로그를 통해 이 테러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스즈키는 지난 6월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 옆에 유사한 말뚝을 놓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및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선 경전철, 서대문구 56개 구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도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더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런, 손목닥터9988 등 서울시민 삶을 더 빛나게 할 정책을 비롯해 강북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다시 강북전성시대’로 서대문구 전성시대도 함께 열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또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올해 말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북횡단선을 포함 2033년 내부순환도로를 철거하고 지하고속도로를 만들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선출직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2026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