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이 북상하면서 김해공항을 이·착륙할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기들의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김해공항을 출발, 제주로 갈 에어부산 BX8101편이 결항되는 등 오전 10시 현재 제주, 김포 노선 항공기 35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연결편 항공기가 없어 김해공항 역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낮 12시까지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태풍의 한반도 상륙으로 항공기 결항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항공사 등에 결항 여부 확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김해공항을 출발, 제주로 갈 에어부산 BX8101편이 결항되는 등 오전 10시 현재 제주, 김포 노선 항공기 35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연결편 항공기가 없어 김해공항 역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낮 12시까지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태풍의 한반도 상륙으로 항공기 결항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항공사 등에 결항 여부 확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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