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서울시내 밤새 계량기 동파 49건

혹한에 서울시내 밤새 계량기 동파 49건

입력 2012-12-10 00:00
업데이트 2012-12-10 08: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며칠째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이어지면서 밤사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1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2시간 동안 서울에서 접수된 계량기 동파 사고는 49건에 달했다. 수도관 동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강추위가 당분간 계속돼 동파 피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수건이나 비닐 덮개 등으로 계량기를 감싸줘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