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회계법인 소속 30대 회계사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S회계법인에서 일하는 양모(34)씨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양씨가 일요일인 지난 24일 회사에 출근해 근무했다가 퇴근한 뒤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회사 후배가 양씨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양씨를 발견했다.
양씨는 평소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2∼3월에 업무가 몰리는 회사 특성상 최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양씨가 과로사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양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S회계법인에서 일하는 양모(34)씨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양씨가 일요일인 지난 24일 회사에 출근해 근무했다가 퇴근한 뒤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회사 후배가 양씨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양씨를 발견했다.
양씨는 평소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2∼3월에 업무가 몰리는 회사 특성상 최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양씨가 과로사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양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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