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 “‘자진출석’ 철도노조 집행부 엄정 사법처리”

경찰 “‘자진출석’ 철도노조 집행부 엄정 사법처리”

입력 2014-01-14 00:00
업데이트 2014-01-14 13: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찰청은 14일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김명환 위원장 등 13명의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위원장 등은 노조 내 지위와 이번 파업에서의 역할이 크고 도피기간이 장기간이었기 때문에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있다”며 “체포기한 내에 철저히 조사해서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속영장 신청 대상과 범위 등에 대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돼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앞서 자진 출석한 16명의 철도노조 지역본부 간부들에 대해서는 8명만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용산경찰서 등 시내 경찰서로 호송한 뒤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