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10일째 성과 없어…실종자 12명

세월호 수색 10일째 성과 없어…실종자 12명

입력 2014-06-18 00:00
업데이트 2014-06-18 08: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0일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4일째인 이날 오전 5시 4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20분 동안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 작업을 했다.

그러나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총 12명이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그간 수색 대상 격실 111곳 중 69곳을 수중카메라로 촬영했고 영상상태가 양호한 41곳의 영상을 실종자 가족에게 제공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