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이어 전남 목포에서도 7일 세월호 관련 첫 재판이 열린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제1형사부)은 7일 오후 2시 세월호 증선 인가 등의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해운항만청, 해양경찰 등 모두 8명의 피고인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재판 대상자 가운데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뇌물공여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 등 4명이다.
전 목포해양안전심판원장과 전 인천해경 해상안전과장 등 해양경찰관 등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청해진해운 김 대표 등 일부 피고인은 광주와 인천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의 한 관계자는 6일 “김 대표 등 피고인에 대한 혐의 인정 여부를 파악한 후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지 판단하고 앞으로 재판 일정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광주지법 목포지원(제1형사부)은 7일 오후 2시 세월호 증선 인가 등의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해운항만청, 해양경찰 등 모두 8명의 피고인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재판 대상자 가운데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뇌물공여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 등 4명이다.
전 목포해양안전심판원장과 전 인천해경 해상안전과장 등 해양경찰관 등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청해진해운 김 대표 등 일부 피고인은 광주와 인천에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의 한 관계자는 6일 “김 대표 등 피고인에 대한 혐의 인정 여부를 파악한 후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지 판단하고 앞으로 재판 일정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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