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지리산의 백미 ‘피아골 단풍축제’

가을 지리산의 백미 ‘피아골 단풍축제’

입력 2014-10-22 00:00
업데이트 2014-10-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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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절정기를 맞아 ‘제3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붉게 물든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붉게 물든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전남 구례군은 ‘제3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기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는 피아골 일대의 모습.
구례군
붉게 물든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붉게 물든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전남 구례군은 ‘제3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구례군 지리산 피아골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기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는 피아골 일대의 모습.
구례군
구례군은 ‘삼홍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이라는 주제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국가의 안녕과 국민 행복,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되며 음복으로 구례에서 생산된 쑥부쟁이로 만든 떡과 쿠키를 맛볼 수 있다.

단풍공원에서는 섬진강 은어잡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잡은 은어를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족욕으로 산행의 피곤함도 풀 수 있다.

’지리산 반달곰을 찾아라’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박예분 작가의 친필 서명이 된 동화책 ‘피아골 아기고래’를 증정한다.

피아골 단풍랠리에 참여하면 황금으로 만들어진 단풍잎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둘째 날에는 단풍공원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피아골의 유래가 된 한해살이 풀 ‘피’로 만든 전통음식과 구례 농·특산물 판매장도 준비되며 단풍공원에서부터 직전마을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남도 내륙의 유일한 관광·레저특구이자 야생화 생태특구인 구례는 3대 3미의 고장”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이 붉게 물들어 가장 아름다운 지금 구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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