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수영 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50여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5분께 대전 대덕구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52명이 호흡곤란과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 학생들은 모두 귀가했다.
수련관 측이 청소하려고 세제와 청소 약품을 섞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했고, 밀폐된 수영장에서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학생들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학생들과 수련관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5분께 대전 대덕구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52명이 호흡곤란과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어 학생들은 모두 귀가했다.
수련관 측이 청소하려고 세제와 청소 약품을 섞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했고, 밀폐된 수영장에서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학생들이 연기를 들이마신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학생들과 수련관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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