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대 뇌전증 입원환자, AZ백신 접종 뒤 사망

대전서 20대 뇌전증 입원환자, AZ백신 접종 뒤 사망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3-04 12:33
수정 2021-03-04 12: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방역당국 “접종과 사망 간 연관성 조사 중”
대전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20대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쯤 대전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20대 여성이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뇌전증)을 앓고 있는 중증질환자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우선접종자로 분류돼 접종받았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여성은 백신 접종 뒤 특이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다. 이 여성의 사망과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