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3만 7771명…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3만명대

[속보] 신규확진 3만 7771명…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3만명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01 10:52
업데이트 2022-05-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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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째 10만명 미만…사망 81명·위중증 4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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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검사자 수
줄어드는 검사자 수 28일 오전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4.28 연합뉴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 7771명 늘어 누적 1727만 56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만 3286명)보다 5515명 적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9만 851명)부터 11일째 10만명 미만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요일 기준으로 발표되는 확진자 수도 매주 감소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달 24일(6만 4704명)보다 2만 693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17일(9만 2976명)과 비교하면 5만 5205명이나 적다.

일요일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2월 6일(3만 8687명) 이후 12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하루 최대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전날 400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1명으로 직전일(70명)보다 11명 늘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2명(64.2%)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2명, 60대 9명, 50대 4명, 40대 3명, 30대 1명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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