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교육감 기아-롯데전 시구
학생·광주교육가족 4800명 관람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롯데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경기를 ‘광주교육가족 야구장 가는날’로 지정하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4800여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광주교육가족 야구장 가는날’ 행사를 가졌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특히 영천중 댄스동아리 ‘클라임’이 경기 시작전에 무대를 선보였으며 클리닝 타임에는 경신여고 응원단 ‘카시오페아’가 KIA의 승리를 바라는 공연을 펼쳤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제101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펴고 맘껏 뛰어 놀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KIA가 10-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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