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꿈빛마루도서관 개관…“시민 여가문화 향유”

동해시, 꿈빛마루도서관 개관…“시민 여가문화 향유”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1-02 11:21
업데이트 2023-1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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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천곡동 꿈빛마루도서관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 천곡동 꿈빛마루도서관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천곡동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103억원을 들여 건립한 꿈빛마루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337㎡ 규모다.

1층은 유아·어린이 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ICT체험존, 동아리방, 2층은 청소년·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코너, 향토자료코너, 3층은 상상공작실·마주침공간, 마루공간, 세미나실, 영상미디어실, 대강당으로 이뤄졌다. 보유한 장서는 2만4000권이다.

시는 개관 기념으로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꿈빛 아이돌 방송댄스’와 일반인이 참여하는‘소품 라탄공예’를 운영한다. 11~17일 초등학교 4~6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4일 개관식에서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책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갖고, 오지훈 마술사가 공연도 펼친다. 또 박정섭, 김장성 동화작가의 그림책 강연, 박일호 기행 서평작가의 인문학 특강도 마련했다.

심규언 시장은 “청소년센터에 이어 꿈빛마루도서관까지 문을 열어 시민들의 여가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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