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농공단지 악취 싹…폐수처리시설 개선

강릉 주문진농공단지 악취 싹…폐수처리시설 개선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1-27 15:44
업데이트 2023-11-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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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주문진농공단지 폐수 악취저감시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 주문진농공단지 폐수 악취저감시설.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주문진농공단지 폐수 악취저감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6억원을 투입한 개선공사를 통해 탈취 설비와 약품 배관, 반응탑 내부를 교체했고, 처리방식도 바꿔 악취 저감의 효율을 높였다.

시는 90% 이상의 악취 저감 효율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선공사 이전 저감 효율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30% 수준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며 “농공단지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악취 민원이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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