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급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급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2-21 16:52
업데이트 2024-02-21 16: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업비 98억…초 10만원, 중·고등 30만원

이미지 확대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3월 초·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주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광주시,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원할한 준비금 재원확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총 98억 원이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3월 개학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안내한 뒤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입금한다.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체육복과 교복 등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복지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