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도심서도 즐긴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도심서도 즐긴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8-27 16:02
수정 2024-08-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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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닷새간 영남알프스 웰컴센터·울산대공원 2곳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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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거대한 백경’.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거대한 백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올해부터 울산대공원 일원에서도 열린다.

27일 (사)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해부터 기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에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울산대공원에서는 영화제 출품작 상영과 거리예술팀 공연도 선보인다.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을 타킷으로 정했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영화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30분 ‘투게더3’, 오후 1시 30분 ‘투게더4’, 오후 4시 ‘3일의 휴가’, 오후 6시 30분 ‘코리아 웨이브1’을 상영한다. 영화제 폐막일인 10월 1일까지 매일 3~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기간에는 에너지의 5인조 힙합밴드 ‘디쉬 크림슨’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등의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또 산악인 송귀화, 문성진, 정재복이 함께하는 토크 무대도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영남알프스와 울산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올해 영화제에서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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