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 횡성 둔내면 마암1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횡성 둔내면 마암1리 마을회관 인근 도로에서 A(75)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7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승합차를 운전한 40대는 다리 골절 등 중상으로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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