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32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한 대학교 6층짜리 실험실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2024.4.15. 경남소방본부 제공
건물 안에 있던 교수와 학생 등 5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건물 1층 90㎡가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학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34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부에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함에서 난 불이 확산하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산 이창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