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 맥주 9톤이 ‘와르르’… 무슨 일?

도로 위에 맥주 9톤이 ‘와르르’… 무슨 일?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6-03 21:48
수정 2024-06-03 2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3일 울산 남구 감나무진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사진. 울산경찰청제공
3일 울산 남구 감나무진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사진. 울산경찰청제공
달리는 트럭에서 맥주병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화물트럭에 실린 맥주병 상자가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약 9t에 달하는 맥주병 수십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깨진 유리 파편과 맥주가 도로를 뒤덮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들이 파편 수거 작업을 했고, 울산대공원에서 개운초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1개 차로가 약 1시간 30분간 통제됐다.

경찰은 사고 트럭이 적재함을 제대로 잠그지 않고 운행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에게 적재물 추락 방지 위반 통고처분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