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천 등 경기 11개 市 폭염주의보 발령…“주말까지 무더위”

수원, 부천 등 경기 11개 市 폭염주의보 발령…“주말까지 무더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08 16:43
업데이트 2016-07-08 16: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폭염 속을 달려온 참가자들이 완주 후 살수차에서 뿌리는 물을 맞으며 몸을 식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폭염 속을 달려온 참가자들이 완주 후 살수차에서 뿌리는 물을 맞으며 몸을 식히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수도권기상청은 8일 오후 4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광주 등 경기도 11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성남, 하남,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경기도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서 무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주민들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