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봉과 살균거친 레토르트 식품, 안심하고 드세요”

“밀봉과 살균거친 레토르트 식품, 안심하고 드세요”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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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레토르트 식품에 대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를 소개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토르트 식품이란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을 여러 층으로 쌓은 포장 용기에 미리 만들어 놓은 식품을 넣어 밀봉한 뒤 가열살균 또는 멸균한 식품을 말한다.

식약처는 레토르트 포장재는 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납(1ppm 이하), 과망간산칼륨소비량(10ppm 이하), 증발잔류물 (30ppm 이하) 등의 기준·규격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에 많이 쓰이는 물질은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이며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나 비스페놀 A는 원료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물질이 검출될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레토르트 식품을 데울 때 포장지에 표시된 방법이나 조리시간 등을 잘 읽고 따라야 한다며 레토르트 식품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높은 장소나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레토르트 식품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우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다시 냉각해 보관할 수 있지만 맛이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식품안전 → 관련사이트 → 기구 및 용기·포장 정보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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