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7)가 2010년 새 시즌 둥지를 튼 뉴욕 양키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미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190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창단한 양키스는 1903년 뉴욕으로 연고지를 옮겨 뉴욕 하이랜더스로 불리다가 1913년부터 양키스란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통산 27차례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고 아메리칸리그 타이틀을 40회 차지했다.
북미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다.그 다음은 스탠리컵을 24회 거머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2000년 뉴욕 지하철 시리즈에서 메츠를 누르고 우승한 양키스는 이후 2000년대 월드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지만 2009년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2패로 물리치고 9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2009년부터 브롱크스에 새로 문을 연 뉴 양키 스타디움을 쓰는 양키스는 베이스 루스,루 게릭,조 디마지오,미키 맨틀,요기 베라 등 전설적인 스타들을 배출했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40명에 달하고 영구 결번 선수도 16명이나 된다.
현재도 데릭 지터,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했던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는 이번 겨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옮겼다.
지휘봉은 12년 장기 집권한 조 토레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40대 기수 조 지라디(46) 감독이 잡고 있다.지라디 감독은 양키스를 맡은 지 2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양키스는 투수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답게 화려하다.
사이영상 수상자인 C.C 사바시아(29)와 A.J 버넷(33),앤디 페티트(38),조바 챔버레인(24) 등 막강한 선발 투수를 자랑한다.사바시아는 작년 19승을 올렸고 버넷과 페티트도 각각 13승,14승을 따냈다.
애틀랜타에서 15승을 올린 하비에르 바스케스(34)도 돌아왔다.
구원진에는 통산 526세이브를 올린 최고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0)가 버티고 있다.
박찬호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야 할 불펜조에도 필 휴즈(24),데이비드 로버트슨(25),알프레도 아세베스(27) 등 위력적인 공을 가진 우완 투수들이 많다.
시속 155㎞의 강속구를 뿌리는 휴즈는 작년 51경기에 나와 8승3패,평균자책점 3.03을 남겼다.
연합뉴스
190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창단한 양키스는 1903년 뉴욕으로 연고지를 옮겨 뉴욕 하이랜더스로 불리다가 1913년부터 양키스란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통산 27차례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고 아메리칸리그 타이틀을 40회 차지했다.
북미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다.그 다음은 스탠리컵을 24회 거머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2000년 뉴욕 지하철 시리즈에서 메츠를 누르고 우승한 양키스는 이후 2000년대 월드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지만 2009년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4승2패로 물리치고 9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2009년부터 브롱크스에 새로 문을 연 뉴 양키 스타디움을 쓰는 양키스는 베이스 루스,루 게릭,조 디마지오,미키 맨틀,요기 베라 등 전설적인 스타들을 배출했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40명에 달하고 영구 결번 선수도 16명이나 된다.
현재도 데릭 지터,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했던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는 이번 겨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옮겼다.
지휘봉은 12년 장기 집권한 조 토레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40대 기수 조 지라디(46) 감독이 잡고 있다.지라디 감독은 양키스를 맡은 지 2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양키스는 투수진도 월드시리즈 우승팀답게 화려하다.
사이영상 수상자인 C.C 사바시아(29)와 A.J 버넷(33),앤디 페티트(38),조바 챔버레인(24) 등 막강한 선발 투수를 자랑한다.사바시아는 작년 19승을 올렸고 버넷과 페티트도 각각 13승,14승을 따냈다.
애틀랜타에서 15승을 올린 하비에르 바스케스(34)도 돌아왔다.
구원진에는 통산 526세이브를 올린 최고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0)가 버티고 있다.
박찬호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야 할 불펜조에도 필 휴즈(24),데이비드 로버트슨(25),알프레도 아세베스(27) 등 위력적인 공을 가진 우완 투수들이 많다.
시속 155㎞의 강속구를 뿌리는 휴즈는 작년 51경기에 나와 8승3패,평균자책점 3.03을 남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