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과 일전을 앞둔 최덕주 한국대표팀 감독은 “투지는 우리가 훨씬 좋다.실수하지 않으면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25일 일본팀 감독과 함께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술적으로 최고의 팀을 만났으니 최선을 다해 싸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회견 내내 일본 선수들의 개인기를 높이 칭찬하면서도 한국팀이 정신력과 투지에서는 앞선다며 “우리는 내일 싸우러 갈 것”이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 감독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축구경기 이전에 특별한 긴장감이 흐른다”라며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이런 전통적인 경기에서 일본에 비해 투지가 월등했다”고 덧붙였다.
회견에 동석한 대표팀 주장 김아름(17)도 “이 자리에 서게 돼 정말 영광이다.진짜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가고 싶다”며 “몇명의 부상선수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팀동료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요시다 히로시 일본팀 감독은 “한국팀은 좋은 팀이다.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키포인트는 한국보다 점수를 더 내는 것”이라며 결승전에서 공격의 고삐를 틀어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대단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우리는 이전 경기처럼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베스트 포지션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견 뒤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존 워너 부회장,프란츠 베켄바워 U-17,20 여자월드컵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등에 관한 회견도 진행됐다.
블래터 회장은 회견에서 앞서 한국과 일본의 감독,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결승전에서 최고의 승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최 감독은 25일 일본팀 감독과 함께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술적으로 최고의 팀을 만났으니 최선을 다해 싸워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회견 내내 일본 선수들의 개인기를 높이 칭찬하면서도 한국팀이 정신력과 투지에서는 앞선다며 “우리는 내일 싸우러 갈 것”이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 감독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축구경기 이전에 특별한 긴장감이 흐른다”라며 “우리 선수들은 지금까지 이런 전통적인 경기에서 일본에 비해 투지가 월등했다”고 덧붙였다.
회견에 동석한 대표팀 주장 김아름(17)도 “이 자리에 서게 돼 정말 영광이다.진짜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가고 싶다”며 “몇명의 부상선수가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팀동료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요시다 히로시 일본팀 감독은 “한국팀은 좋은 팀이다.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키포인트는 한국보다 점수를 더 내는 것”이라며 결승전에서 공격의 고삐를 틀어 초반 득점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대단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우리는 이전 경기처럼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베스트 포지션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견 뒤에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존 워너 부회장,프란츠 베켄바워 U-17,20 여자월드컵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등에 관한 회견도 진행됐다.
블래터 회장은 회견에서 앞서 한국과 일본의 감독,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결승전에서 최고의 승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