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박찬호와 불펜 자원인 송신영을 제외한 대신 투수 김광수와 유창식을 새로 등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박찬호를 1군에서 뺀 것은 팔꿈치 보호 때문이다.
박찬호는 현재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투수는 팔꿈치에 뼛조각이 돌아다니는데 새로운 구종의 공을 던지다 보면 쓰는 근육이 달라져 무리가 올 수 있다는 것이 한용덕 감독대행의 설명이다.
박찬호는 최근 컷패스트볼 등을 많이 던지면서 팔꿈치에 통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에 처져 이미 순위 싸움에서 밀려난 한화로서는 박찬호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주고자 1군 엔트리를 교체하게 됐다.
하지만 박찬호는 계속 1군 선수들과 동행한다. 비록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신이 원하면 다시 1군으로 올려 등판 기회도 주겠다는 것이 한화 코칭스태프의 생각이다.
박찬호는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 22경기에서 5승9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한화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박찬호와 불펜 자원인 송신영을 제외한 대신 투수 김광수와 유창식을 새로 등록했다.
구단에 따르면 박찬호를 1군에서 뺀 것은 팔꿈치 보호 때문이다.
박찬호는 현재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투수는 팔꿈치에 뼛조각이 돌아다니는데 새로운 구종의 공을 던지다 보면 쓰는 근육이 달라져 무리가 올 수 있다는 것이 한용덕 감독대행의 설명이다.
박찬호는 최근 컷패스트볼 등을 많이 던지면서 팔꿈치에 통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에 처져 이미 순위 싸움에서 밀려난 한화로서는 박찬호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주고자 1군 엔트리를 교체하게 됐다.
하지만 박찬호는 계속 1군 선수들과 동행한다. 비록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신이 원하면 다시 1군으로 올려 등판 기회도 주겠다는 것이 한화 코칭스태프의 생각이다.
박찬호는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 22경기에서 5승9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