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으로 이적한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발로텔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12-2013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져 AC밀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 온 발로텔리는 이달 초 치른 이적 후 세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이적 직전 올 시즌 맨시티에서 14경기에 나와 1골을 넣으며 부진하던 모습과 대조되는 양상이다.
파르마의 수비수인 가브리엘 팔레타의 자책골로 AC밀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발로텔리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르마는 후반 추가시간에 니콜라 산조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발로텔리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13승5무7패(승점 44)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발로텔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12-2013 정규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져 AC밀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를 떠나 AC밀란으로 온 발로텔리는 이달 초 치른 이적 후 세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다.
이적 직전 올 시즌 맨시티에서 14경기에 나와 1골을 넣으며 부진하던 모습과 대조되는 양상이다.
파르마의 수비수인 가브리엘 팔레타의 자책골로 AC밀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2분 발로텔리는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르마는 후반 추가시간에 니콜라 산조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발로텔리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13승5무7패(승점 44)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