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박소연,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쇼트 7위

피겨 박소연,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쇼트 7위

입력 2014-11-15 00:00
업데이트 2014-11-1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박소연(17·신목고)이 두 번째로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1점을 획득, 12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자리했다.

그의 기술점수(TES)는 28.37점, 예술점수(PCS)는 25.34점이었다.

박소연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인 지난달 1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TES 30.79점, PCS 24.95점, 합계 55.74점을 받아 5위에 자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PCS에서 1차대회보다 다소 나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TES와 합계 점수는 그때보다 조금 낮았다.

이날 박소연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착지가 흔들려 빙판을 손으로 짚으면서 수행점수(GOE) 1.50점이 깎이는 등 연기 초반 여러 번 감점을 받았다.

한편 캐나다의 알레인 샤트랜이 61.18점을 따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섰고, 혼고 리카(일본·59.85점)와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59.32점)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