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우올림픽 9개 종목 참가…체조 리세광 등 출전

北, 리우올림픽 9개 종목 참가…체조 리세광 등 출전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7-12 17:29
업데이트 2016-07-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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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체조선수 리세광
북한의 체조선수 리세광 북한의 체조선수 리세광. 서울신문 DB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다음달 5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9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조선(북한) 선수들이 확정됐다”면서 “참가 종목은 마라손(마라톤), 탁구, 레스링(레슬링), 활쏘기(양궁) 등 9개”라고 밝혔다.

통신은 “얼마 전 국제유술(유도)연맹이 발표한 세계순위에 따라 조선의 홍국현, 김설미, 설경 선수들이 올림픽 입장권을 따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선수권보유자들인 엄윤철(역도), 리세광(체조), 김국향(수영)을 비롯한 조선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고 덧붙였다.

리우올림픽은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동안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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