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최서우·최흥철, 라지힐 결선 진출

스키점프 최서우·최흥철, 라지힐 결선 진출

입력 2014-02-15 00:00
업데이트 2014-02-15 04: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최서우(32), 최흥철(33·이상 하이원)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라지힐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최서우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라지힐(K-125) 개인전 예선 라운드에서 97.7점을 받아 29위로 결선에 올랐다.

남자 스키점프 개인전에서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상위랭커 10명이 결선에 직행하며, 예선 라운드 상위 40명이 결선에 올라간다.

최서우는 예선 라운드에서 117m를 날아올라 거리 점수 45.6점을 따냈고 자세점수 50점, 바람에 따른 가산점 5.9점과 출발지점에 따른 감점 3.8점을 묶어 97.7점을 획득했다.

앞서 출전한 최흥철은 88.6점을 얻어 37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31)는 44위(80.3점), 강칠구(30·이상 하이원)는 45위(78.8점)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