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은 발목에도… 네이마르 “가자”

퉁퉁 부은 발목에도… 네이마르 “가자”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1-28 17:42
업데이트 2022-1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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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왼쪽)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퉁퉁 부은 발목 사진(오른쪽)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왼쪽)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퉁퉁 부은 발목 사진(오른쪽)을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30·파리 생제르맹 FC)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퉁퉁 부어오른 발목 사진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24일 열린 브라질과 세르비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자신의 부은 발목이 담겼다.

당시 선발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25·ACF 피오렌티나)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34분 교체됐고, 브라질은 2-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세르비아와의 1차전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2022.11.24 EPA 연합뉴스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세르비아와의 1차전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2022.11.24 EPA 연합뉴스
브라질축구협회는 오는 29일 스위스와의 2차전에 네이마르가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다음달 3일 카메룬과의 3차전에서도 뛰지 못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네이마르는 부상 부위 사진을 올리면서도 “가자”(Boraaa!!)라고 응원 구호를 붙여 자신과 팀 동료를 응원했다.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척추 골절을 당했고,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 때도 발목을 다치는 등 대표팀 부상 징크스가 있다.

한편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은 27일 훈련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특정 선수, 특히 네이마르를 겨냥해서 나오는 파울은 없어져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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