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유영숙 환경부장관 내정자

프로필-유영숙 환경부장관 내정자

입력 2011-05-07 00:00
업데이트 2011-05-0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 중 한 명이다.

199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연구원 생활을 시작한 뒤 유전자와 단백질 등 생체물질 활동을 통해 질환 등 생명현상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KIST 설립 40여년 만에 최초의 여성 센터장을 거쳐 첫 여성 본부장(생체과학연구본부장), 연구부원장 자리에 올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정광화 현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함께 여성 과학계의 ‘거성’으로 자주 거론된다.

연구논문과 저서, 특허, 학술발표가 260여건에 달하며 국제학술지 ‘전기이동(Electrophoresi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여성스럽고 섬세하나, 결단이 필요할 때에는 과감하고 조직 장악력도 매우 뛰어나는 평가다.

그림에 조예가 깊고,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정무 부시장을 지낸 남충희 SK텔레콤 고문 사이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서울(56) ▲진명여고 ▲이화여대 화학과 ▲미국 오리건 주립대 생화학 박사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 이사(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과학연구부장 ▲한국과학재단 비상임이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