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도 양주 의심 농가 음성 판정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도 양주 의심 농가 음성 판정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9-29 00:40
업데이트 2019-09-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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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지역인 강원지역도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다. 24일 춘천시의 한 양돈농가 주변에서 방역차량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9.9.24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28일 음성으로 판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주시에서는 2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이달 17일 첫 확진 이래 전날까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이다. 이 가운데 최근 5건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병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전날 강화군 내 모든 돼지 3만 800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인한 살처분 대상 돼지 마릿수는 이날 오전 기준 총 9만 1699마리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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