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위안서 방화 추정 화재…13명 사망

中 타이위안서 방화 추정 화재…13명 사망

입력 2012-03-03 00:00
업데이트 2012-03-03 12: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일 오후 4시께 중국 산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한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건물이 무허가 게임장으로, 사고 당시 2개의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마작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이 치솟아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지 공안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화재 규모가 컸던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