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한, 핵확산금지조약 복귀해야” 결의 채택

IAEA “북한, 핵확산금지조약 복귀해야” 결의 채택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9-21 09:52
업데이트 2019-09-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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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시설 사찰 재개 준비에 각국 적극 지원할 것”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본부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와 비핵화를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보도했다.

IAEA는 결의에서 북한이 조속히 NPT와 IAEA 세이프가드(안전조치) 협정에 복귀하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통해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재 북한의 거부로 중단된 북한 핵시설 사찰 재개를 준비하는데 각국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AEA는 1993년 이후 매년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세이프가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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