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6곳 경선 완료…오늘 중 공천자 발표

민주, 26곳 경선 완료…오늘 중 공천자 발표

입력 2012-03-08 00:00
업데이트 2012-03-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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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8일 4ㆍ11 총선 공천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서울 강동갑 등 전국 26개 지역구에 대해 지난 6~7일 모바일 투표에 이어 이날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현장투표를 마감한 후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다득표자를 공천자로 확정, 발표한다.

공천자 발표는 오후 11시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1차 경선 지역은 ▲서울 강동갑 ▲대구 동구을 ▲대전 중구, 동구 ▲울산 중구, 울주군 ▲경기 수원병(팔달), 안양 만안, 안양 동안을, 안산 단원을, 안산 상록갑, 안산 상록을, 안성, 광주, 평택갑 ▲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 ▲충북 청주 흥덕갑 ▲충남 보령ㆍ서천, 아산 ▲경남 진해, 김해갑, 김해을, 창원을, 진주갑, 밀양ㆍ창녕, 거제 등 26곳이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전국 246개 지역구 중 127곳에 대해 공천자를 확정했거나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80개 지역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무감동ㆍ재활용 공천’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경선을 통한 ‘새 피’ 수혈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불법 선거인단 모집, 관건선거 등 각종 논란이 불거져 경선 불복 등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2차 경선은 서울 용산구 등 17개 지역구에 대해 8∼9일 모바일투표, 10일 현장투표 순으로 실시되며, 3차 경선은 서울 강남을 등 10개 지역구에 대해 10∼11일 모바일투표, 12일 현장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2, 3차 경선의 공천자는 각각 현장투표 당일 밤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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