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8.3%… 3주 연속 상승

尹 대통령 지지율 38.3%… 3주 연속 상승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8-14 08:41
업데이트 2023-08-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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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7일∼1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p) 올라간 38.3%로 집계됐다.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이후 내림세로 전환했던 긍정 평가는 7월 넷째 주 조사에서 37.3%로 반등하고 이번 조사까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59.0%로, 직전 조사보다 0.3%p 내려 3주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서울(3.9%p↑), 대전·세종·충청(3.6%p↑), 70대 이상(4.2%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3%p↑), 중도층(2.3%p↑) 등에서 올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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