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북 청송의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16마리 가운데 2마리가 침을 흘리고 이 중 1마리는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 검역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 돼지가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되면 지난 4월 20일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마지막 발생한 뒤 약 7개월 만에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16마리 가운데 2마리가 침을 흘리고 이 중 1마리는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 검역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6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신고된 구제역 의심증상 돼지가 구제역으로 최종 판명되면 지난 4월 20일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마지막 발생한 뒤 약 7개월 만에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11-16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