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민주당 당직자 선물살포설 조사

진도경찰, 민주당 당직자 선물살포설 조사

입력 2012-03-19 00:00
업데이트 2012-03-19 11: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 진도경찰서가 민주통합당 진도지역 당직자가 일부 주민에게 배 상자를 돌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진도경찰은 19일 오전 나주에서 사온 배를 일시 보관했다 주민에게 돌린 곳으로 알려진 진도관내 모 창고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 CCTV에 배 전달을 주도한 당직자의 모습이 찍혀 있다는 제보 내용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초 설을 앞두고 나주 배 200상자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는 제보를 입수,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 배 가운데 일부가 주민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민주당 경선 등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