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하와이 호놀룰루서 관광시설 할인받는다

서울시민, 하와이 호놀룰루서 관광시설 할인받는다

입력 2014-09-19 00:00
업데이트 2014-09-19 11: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사진출처=하와이관광청
서울시민이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시를 방문하면 주요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게 될 전망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방문 중인 커크 콜드웰(Kirk Caldwell) 호놀룰루 시장과 19일 만나 문화관광 분야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서울시민이 호놀룰루시를, 호놀룰루 시민이 서울시를 방문할 때 상호도시의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1973년 자매도시가 된 서울시와 호놀룰루시는 양 도시의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를 하자는 뜻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구체적인 할인 대상 시설은 실무협의를 통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