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강화서 1곳 추가 확진…국내 발생 총 6건

아프리카돼지열병 강화서 1곳 추가 확진…국내 발생 총 6건

곽혜진 기자
입력 2019-09-25 21:06
업데이트 2019-09-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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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5일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진 인천 강화군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25일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내려진 인천 강화군의 한 양돈농장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 3건 가운데 확진 판정 1건이 추가됐다. 다른 1건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건에 대한 정밀검사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5일 오후 확진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농장 수는 6곳으로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속한 이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날 자돈 3∼4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1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 강화군 양도면 농장의 의심 신고는 음성으로 판명됐다.

한편 이날 의심 신고된 경기 연천군 미산면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밤늦게 나올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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