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악취 잡는다”…춘천시, 전용 수거용기 지원

“음식물쓰레기 악취 잡는다”…춘천시, 전용 수거용기 지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8-24 11:30
업데이트 2023-08-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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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신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

수거용기는 가정용(5ℓ)과 공동용(60ℓ)으로 나뉜다. 가정용은 단독주택 주민, 공동용은 19세대 이하 공동주택과 읍면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가정용은 1세대에 1개씩, 공동용은 공동주택과 마을 거점별로 1개씩 지원한다.

가정용은 칩을 꽂아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되고, 공동용은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공동용은 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불법투기 등의 민원이 발생하면 수거용기는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수거용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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