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수원 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외출 주의보’

광명, 수원 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외출 주의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9-05-03 18:44
업데이트 2019-05-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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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오면서 3일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오존 발령농도는 화성 향남 측정소의 0.120ppm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2시간 만에 해제한 바 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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