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8년간 유전체 기술 연구개발 등에 578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개인의 유전 정보를 활용해 질병을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개인별 맞춤의료가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해 우리나라의 유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와 농촌진흥청은 19일 “관계부처 공동으로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맞춤 의료 외에도 동식물, 농업유용 미생물, 해양생물 등 각종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자원 개발 등 관련 원천기술 확보, 유전체 연구 산업화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와 농촌진흥청은 19일 “관계부처 공동으로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맞춤 의료 외에도 동식물, 농업유용 미생물, 해양생물 등 각종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명자원 개발 등 관련 원천기술 확보, 유전체 연구 산업화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4-02-20 11면